호텔 생생리뷰 호텔패스를 이용하여 호텔에 다녀오신 고객님이 작성한 체험기 입니다.
다녀본 일본 호텔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도쿄] New Otani Tokyo
리뷰평점 8.0 / 10
접근성(위치)
0
부대시설
0
객실시설
0
식음료
0
서비스
0
가격대비 만족도
8
위치/교통 |
|
---|---|
상세정보 |
일본 출장을 가는 도중 일정이 금요일날 끝나는 관계로 몇 일 더 머물려고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던 시기가 한국 및 일본 다 공휴일이어서 호텔 예약이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걍 저렴한 호텔 머물려고 하다가 하나도 방이 없어서, 어차피 하루만 잘 예정이니 가격에 크게 신경 안쓰고 자야겠다고 생각하여 이 곳으로 예약했습니다.일본에 유학 중인 아는 동생과 같이 머물 예정이라서 트윈을 원했건만, 방이 없는 관계로 더블로 예약했습니다.
일단 프론트 데스크에 도착하니 친절하게 잘 맞이해주더군요. 근데 더블 방이 준비된 것이 없다며 트윈은 어떠냐고 사과하면서 물어보더군요. 어차피 트윈을 원했던 터라 사과받으며 경치가 좋은 방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럭키~) 여직원분이 친절하게 짐을 카트를 끌면서 방까지 대려다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어설픈 영어로 한국에 대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던지는 것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방에 짐을 놓고는 방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재차 확인하는 것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여직원분이 이뻐서가 아니라 너무 친절히 잘 해줘서 팁을 주려고 하니 일본은 지폐 최소 단위가 1000엔이라는... 뜨아) 방은 비지니스 호텔처럼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물론 비싼 방이긴 했지만 팩스 및 기타 다양한 편의 시설들부터 화장실도 넓고, 무엇보다 프론트에서 전망 좋은 방을 달라고 했는데, 창문으로 호텔 앞 멋진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방으로 해줘서 맘에 들었습니다. 지하 아케이드도 괜찮고, 수영장 및 식당들도 괜찮습니다. 또한 체크아웃 하는 날 늦잠으로 11시에 프론트에 전화해서 1시 정도(원래는 12시까지)에로 체크아웃 늦게 해도 괜찮겠냐고 묻자 편한 편한 시간을 정해서 통보해주면 그때까지 연장 시켜 놓겠다고 해주더군요. 좋았던 점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침 식사는 늦잠을 자서 전혀 모르겠구요 ㅡㅡ;; (아까비... ) 단점은 일단 호텔 좀 크다보니 길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 또한 엘리베이터도 어떤 것을 타야하는지 잘 알고 타야 할 것! (호텔 안에서 방황을 꽤나 했다는... ㅡ_ㅡ;;) 그리고 타워 쪽 엘리베이터의 경우 에어콘 가동이 안됨! (호텔 안은 에어콘으로 냉기가... 엘리베이터는 한증막! 적응 불가 ㅡ0ㅡ;;) 마지막으로 새벽에 택시 타고 호텔에 돌아왔는데... 정문이 잠겨 있었던! (열린 문을 찾아 야밤에 헤메고 다닌 기억이 ㅡ_ㅜ) 또한 체크아웃하고 지하철 역 걸어가는데 좀 거리가 되는 것 같더군요 (여름에는 정말 힘들다는) 위의 미비한 단점들을 제외하고는 정말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단, 비지니스나 절약적인 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편하고 여유있게 지내는데는 추천합니다. 아마 왠만해서는 나쁜 평을 쓰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New Otani Tokyo 전체 리뷰평점
8.4점
(10점 만점)
접근성(위치)
8.4
부대시설
8.2
객실시설
8.1
식음료
7.7
서비스
8.8
가격대비 만족도
8.2